박병석 국회의장, “올해는 독립전쟁 100주년…항일무장투쟁 역사를 체계적으로 복원해야”
박병석 국회의장, “올해는 독립전쟁 100주년…항일무장투쟁 역사를 체계적으로 복원해야”
박 의장, 홍범도장군 순국 77주기 추모식 참석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10.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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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23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홍범도장군 77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독립전쟁 100주년인 올해를 기점으로 항일무장투쟁 역사를 체계적으로 복원해야 한다.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의 삶을 발굴하고 기려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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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장은 “기록되지 않으면 기억되지 않는다. 발굴하고 기록하고 예우하는데 국회도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올해는 홍범도 장군이 봉오동과 청산리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면서 “절대적인 병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일본군 정예부대와 싸워 대승을 거두고, 민족의 기개와 독립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당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카자흐스탄 정부에 요청하셨고, 올해 유해 봉환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장군 유해를 고국으로 모실 수 있도록 국회에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추도식에 참석한 뒤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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