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식중독·전염병 예방관리 강화
경남도, 식중독·전염병 예방관리 강화
18일 시·군 관계 공무원 회의…예방관리 나서
  • 대한뉴스
  • 승인 2009.05.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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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여름철 식중독과 전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적극 나섰다.


경남도는 18일 오후 2시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식중독과 전염병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일선 시·군 위생 및 전염병 관계 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식중독이 집중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5~8월 적극적인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설사환자 발생시 신속한 역학 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상시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토록 했다.


또 식품취급 관련자는 개인 위생관리와 환자발생 현황 등 식중독과 전염병 등 각종 정보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식품의 취급 부주의 등으로 집단적으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집단급식소, 뷔페 및 대형음식점, 김밥·도시락취급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위생관련 영업주에게는 남은 음식 재사용을 금지하고 샐러드 등 비가열 음식 제공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경남도는 전염병 예방과 조기 확산 방지를 위한 초기대응 및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현재 지정된 질병정보모니터를 재정비해 실효성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의료기관 등 질병 정보모니터와 협조체계를 구축, 설사환자 발생시 경상남도 역학조사관의 협조를 받아 신속한 역학조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한편 최근 멕시코, 미국 등에서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에서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해 신고와 전화상담을 실시키로 했다.


도는 관내 의료기관에 대해 발열자 분리진료 및 의심환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위험지역 입국자 추적 조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과 도민들에게 손 씻기 생활화와 어패류의 생식자제 등을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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