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는 빙하감소, 홍수, 가뭄 및 사막화, 해수면 상승, 생태계 변화 등을 야기시켰고 인존의 생존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80여개 기업의 관련기술 및 제품, 국제기구단체들의 환경보호 노력과 성과를 전시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서울기후변화박람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 B2(인도양홀 9)에서 열린다.
서울시의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관, 주제관, 도시관, 기관과 기업관 등으로 나누어 각종 전시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일리노이 대학, 서울특별시 상수도 연구원, 스웨덴 대사관, 고려대학교 등이 박람회 기간 동안 코엑스 아셈홀 회의실 208호에서 세미나를 열어인류의 기후변화 대응노력을 한 단계 높이는 자리를 갖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대만시정부 특별기획부 Sabrina Liao 엔지니어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만시정부는 지난 몇 년간 기후변화에 따른 적절한 대책을 내놓았고 국제기구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적인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왔다” 고 대만시정부를 간략하게 소개했다. 이어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환경친화적인 도서관,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LPG차, 하이브리드카 등을 장려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LPG차량이 다니는 것을 많이 보았다” 면서 “2010년 11월 대만국제화훼박람회에 주최측으로 참가하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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