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세계인의 날' 기념식 참석
한총리, '세계인의 날' 기념식 참석
다양한 문화가 소통하는 세계 일류국가 건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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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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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는 20일(수) 오전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영문명: Together Day)에 참석했다.


이날 한 총리는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외국인들을 우리의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동반자로 받아들여 그들이 제 몫을 해 낼 수 있는 사회여건을 조성할 때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선진일류국가는 머지않아 실현될 것이다“라고 문화적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기념식에는 재한외국인 정착지원·인권보호 등 분야별 유공자 9명에게 대통령 표창(2명) 및 국무총리 표창(7명)을 수여했으며, 정부 관계자, 주한외교단, 이민자와 그 가족,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외국인 지원단체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평소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착 지원을 비롯하여 결혼 이민자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왔었다.


지난 해 10월에는 건국 60주년 다민족.다문화 한마당 축제에서 국무총리의 주례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족 100쌍의 합동결혼식을 열었으며, 지난 4월 30일에는 모범 다문화가족 15쌍을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한국생활을 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체류외국인 백만 명의 시대를 맞이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민족적·문화적 배경의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2007.5.17. 제정, 법률 8442호)에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그로부터 1주간은 세계인 주간으로 지정하여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가진 사람들의 이해와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작년 12월에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외국인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외국인과 함께하는 세계일류국가 추진’을 위한 정부차원의 5개년 계획인 “제1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등 국민과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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