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완화·여행버블 앞두고 방역조치 긴급 강화
국경완화·여행버블 앞두고 방역조치 긴급 강화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0.11.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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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에 제4차 COVID-19 확산이 시작될 수 있다는 징조가 도시 곳곳에서 나타나면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하고 고위험 그룹에 대한 의무 검사를 명령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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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사례의 급증에 대해 우려해왔다면서 4번째 확산을 피하기 위해 전염병 방역 규칙을 강화한다고 소피아 찬 위생국장이 밝혔다. 공공장소, 특히 군중이 많은 곳에서 마스크를 벗지 말라고 강조했다.

홍콩대 미생물학자인 윈궉융 교수는 지역 감염의 증가를 언급하면서 4번째 확산이 시작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본토가 바이러스를 성공적으로 통제한 이유는 지역 당국이 지역 사회를 폐쇄하고 사람들의 외출을 금지할 권한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윈 교수는 홍콩이 중국처럼 똑같이 할 수 없기 때문에 대량 COVID-19 검사를 하더라도 계속해서 현지 사례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토요일 환자가 의심 증상을 보이면 의사가 COVID-19 검사를 받도록 지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거부하는 환자는 초대 25,000홍콩달러 벌금과 6개월 징역형까지 처해질 수 있다.

현직 의사들의 반응은 당국이 계획을 발표하기 전에 전문 의료진들과 상의를 했어야 한다면서 아쉬움을 보였지만, 정부 방침이 내려진 이상 준수할 수 밖에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도 강화되어 식당은 테이블당 6인에서 4인으로 인원 제한이 줄었다. 수용인원도 75%에서 50%로 줄었다. 자정이 지나 새벽 5시까지는 식당 내 영업을 할 수 없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술집에서는 테이블당 2명으로 줄어들고, 테이블을 벗어나서는 술을 마실 수 없다.

홍콩 레스토랑 및 관련 무역협회 웡카오 회장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하면 성수기인 12월에 술집과 식당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본토와의 국경 이동시 격리를 면제하는 완화조치와 여행버블 시행을 앞둔 홍콩 정부는 방역에 비상을 건 상태다. 정부는 단기적으로 방역 규칙을 더욱 강화할 것인지, 시설을 폐쇄할 것인지 불분명하다.

여행사들은 홍콩과 싱가포르의 여행버블의 시작을 위해 바쁘게 준비하고 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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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강화

-요식업소, 자정부터 새벽5시까지는 테이크아웃만 영업 허용

-나이트클럽, 바, 펍 내 테이블당 2명 제한

-일반 요식업 식당 테이블당 4명 제한

-식당 내 테이블에서만 식음료 섭취 허용

-요식업, 클럽, 수영장 등 허용 인원 50% 제한

-실내 스포츠, 공공스케이트장 등 마스크 착용(1.5미터 이상, 칸막이 있거나, 신체접촉 없을시 제외)

-호텔 객실 투숙객 4명 제한

-격리 객실과 비격리 객실 다른 층으로 구분

-케이터링 사업자, 건물관리자가 규정 위반시 최대 50,000홍콩달러 벌금 및 6개월 징역형.

-그룹모임 금지 위반하는 사람은 2,000홍콩달러 벌금.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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