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25일 오후 3시 30분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에어로빅학원 집단감염에 따른 지역 내 추가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현재 서울시 전역에 코로나19 대응 2단계가 선포된 상태이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 우리 구는 3단계 방역대응 매뉴얼을 준용하여 현 상황에 적극 대처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구는 이번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구 주관 회의와 행사를 비롯해 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체육시설, 문화시설, 복지시설 등 각종 공공시설은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단, 민간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된다.
또한 전 직원은 각 사업체 등 일선 현장을 지속적으로 순회하면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해 관리 감독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구민들께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모임과 행사 등을 자제해 주시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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