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감독과 만나는 기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온라인 GV 열려
청소년 감독과 만나는 기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온라인 GV 열려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12.0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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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12월 5일 화려하게 개막한 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6일 첫 번째 온라인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에 GV를 진행한 작품은 김민지 감독이 연출한 ‘방안의 블랙홀’로 올해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한국경쟁 부문 16 to 18 우수상과 온라인 관객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날 행사는 영화를 온라인으로 상영하고 청소년 감독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민지 감독ⓒ대한뉴스
김민지 감독ⓒ대한뉴스

 

경기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민지 감독은 “평소에 귀여운 물건을 모아놓고 안 써서 결국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내용과 ‘내가 일반 중학교에서 예술고등학교로 진학했을 때 느낀 갈등을 섞어서 영화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이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영화 ‘방안의 블랙홀’은 외롭게 전학 가는 날 밤, 방 안의 블랙홀로 들어가게 된 미지가 살아 움직이는 물건들을 만나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날 ‘방안의 블랙홀’ GV 이외에도 징검다리 교육공동체가 운영을 주관한 그라운드포럼과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프로듀서, 스크립터의 특별한 강의가 이어졌다.

8일부터 13일까지는 청소년 영화인들이 궁금해 하는 특수효과 구현하는 법, 조명 사용법, 시나리오 작성법 강의와 청소년영화인 GV, 김구철 문화일보 영화 전문기자의 강연 등 흥미진진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된 영화제 행사들과 앞으로 진행될 행사들은 ‘김포마을유튜브’ 채널에서 모두 볼 수 있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지난 7월부터 찾아가는 야외상영회, 미디어교육포럼, 마스터클래스, 영화평론가학교, 영화읽기지도자과정, 청소년영화제작캠프, 시민영화제작캠프, 청소년ALL-NIGHT상영회, 영상클래스, 청소년영화로케이션지원 등 6개월에 걸쳐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경쟁본선작, 해외경쟁본선작, 평화부문, 김포지역특별부문, 마을공동체부문, 다양성부문, 국내 및 해외 초청작 등 총 200여 작품이 12월 5일(토)부터 13일(일)까지 총 9일 동안 김포아트홀, 김포 관내 상영관인 메가박스 김포한강신도시점 등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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