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명지소각장 소각여열 산업체 추가 공급시설 준공
부산시, 명지소각장 소각여열 산업체 추가 공급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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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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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소각장에서는 2007년 이전에는 자체 사용 후 남는 증기로 열병합발전설비를 가동하여 전력을 생산하여 공정 등에 사용하고 남는 전기는 한국전력거래소에 매전하여 소각시설 운영비를 절감해 왔으며, 그 경제적 효과는 2007년 기준 13억원 정도였으며, 이를 증기 1톤당 경제가치로 환산하면 5,508원 정도였다.

 

2008년 1월부터 소각여열의 활용도를 높이고 민간기업의 연료비 경감 등의 목적으로 녹산국가산업단지내 소재한 2개 기업체에 증기를 직접 공급(판매)해 왔으며 2008년도 부산시의 실제 증기판매수익은 20억 정도로 이를 증기 1톤당 경제가치로 환산하면 11,858원 정도로 시 세수입증대 효과는 7억 정도이지만 해당 기업체에서도 LNG 대신 증기를 사용하여 년간 10억 정도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금일 준공하는 명지소각장 소각여열 산업체 추가 공급시설은 발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증기를 고유가 시대에 연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녹산염색사업협동조합 회원업체에 추가로 증기를 공급해 달라는 조합의 건의를 받아들여 기업애로 해소 측면에서 적극 검토하여 증기공급 민간투자업체인 성림엔지니어링(주)에서 추가사업비 약 45억원을 투자하여 증기공급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앞으로 조합내 3개 업체에 연간 약 10만톤 정도의 잉여증기를 공급하여 조합내 3개 업체가 약 7억 정도의 연료비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시책으로서 산업체 연료비 17억원 절감효과 뿐만 아니라 년간 100억원 정도의 에너지 수입 대체효과가 있으며, 년간 28,897톤 정도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어 이를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에 『온실가스감축사업』으로 등록하면 5년간 약 7억원 정도(톤당 오천원)의 온실가스 감축량에 따른 국가장려금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부산광역시환경시설공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다대, 해운대소각장에서도 쓰레기 소각과정에서 발생되는 소각여열(증기)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여 자체사용 후 남는 전력은 한국전력거래소에 매전하여 소각장 운영경비를 절감하고 있으며, 또한 해운대소각장의 경우 해운대구 좌동 신시가지내 37,000여세대에 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고 있는 지역난방공사의 년간 열소요량의 약 36%에 해당하는 112,000Gcal 정도의 열을 무상공급하여 공급가 기준 약 70억원 정도의 경제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에서는 2001년부터 생곡매립장에서 자연발생되는 메탄가스 및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과정에서 발생되는 가스를 이용한 발전시설을 민간투자사업등으로 설치하여 전력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등 가정 등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단순 소각·매립 등의 방식으로 처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쓰레기를 소각·매립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소각여열 및 메탄가스 등을 자원화하여 전력생산, 지역난방 공급, 산업체 공급(판매) 등의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시민, 기업 등에 경제적 이익을 줄 뿐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 이라는 국가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청소행정을 펼치고 있다.

 

정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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