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의 현재와 미래’온라인 국제세미나 개최
‘광역교통의 현재와 미래’온라인 국제세미나 개최
6개국 대도시권 행정기구·전문가 참여…광역교통 미래 패러다임 제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20.12.15 2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세계 각국의 대도시권 광역교통행정기구와 교통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서 광역교통의 현재와 미래로 가는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온라인 국제세미나가 열렸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2020 온라인 국제세미나」를 서울특별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12월 15일(화) 07시30분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을 비롯 장경태 국회의원,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지침에 따라 온라인(국토부 공식 유튜브)으로 개최되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출범(2019.3.19) 이후 「광역교통 2030」을 수립(2019.10.31)하여 광역교통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광역․도시철도, 광역․혼잡도로, 환승센터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광역버스 준공영제 실시, 알뜰카드마일리지 지원, 3기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등 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한 광역교통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광역교통의 현재와 미래(Metropolitan Transport : Current Operations and Future Planning」를 주제로 하여,미국, 영국 등 6개국 대도시권 광역교통행정기구들의 대중교통 운영과 투자 방향, 혁신 사례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향후 광역교통의 투자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세션별 주요 발표 및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최기주 위원장을 좌장으로 프랑스 파리 대광청 등 5개국 교통 전문가 5명이 「대중교통 운영 및 투자방향」을 주제로 각 국의 버스 등 대중교통 우수사례를 소개하였다.

영국측 발표자인 패트릭 도이그 런던 광역교통청 재무이사는 런던 버스 체계에 대한 운영·재무모델과 그에 따른 버스 신뢰도와 승객 이용율 향상 사례를 소개하여 버스 운영·노선입찰제, 재무모델의 중요성에 대해 시사하는 발표를 하였다.

한국측 발표자로 나선 박문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과장은 최근 광역버스 서비스개선과 재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노선입찰제 방식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하여 해외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창호(Tschangho John Kim) 일리노이대 명예석좌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미래 대중교통과 기술」을 주제로 호주 등 3개국 교통전문가 4명이 광역교통 혁신․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한편, 손덕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과장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광역교통 2030」 및 현재 대광위 이슈 소개와 함께 교통수단 간 연계강화 및 이용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환승, 게이트프리 등의 기술 및 연구과제(R&D) 등을 언급하며 주목을 받았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세계 각국의 광역교통 정책과 미래 방향을 서로 공유하고, 투자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라며, “오늘 세미나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광역교통 정책에 반영하고, 지자체․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보다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한 대도시권 광역교통」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