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12월 21일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공식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
통상적 회생절차가 아닌 ARS(자율구조조정지원프로그램)로서 약 3개월간 채권자 등 이해당사자간 협의를 거쳐 처리방향이 결정될 것.
금번 회생절차 신청은 쌍용차 경영진의 독자적 경영판단에 근거하여 이루어진 것으로,회생절차 신청에도 불구하고, 쌍용차 매각협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대주주인 마힌드라와 관련 이해당사자 및 국내외 채권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하여 좋은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된다.
쌍용차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경영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산은·중진공 등의 정책금융 프로그램 활용 및 대출 만기연장 등을 통해 협력업체 자금애로를 최대한 지원하고,산업부 및 경기ㆍ충남지방 중기청 등을 중심으로 협력업체 지원반*을 가동하여 부품업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애로기업에 대해서는 1:1 맞춤형 해결 지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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