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참 신나는 옷(대표 전순옥)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장석춘)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해 10월 중구 장충동에 설립한 의류생산작업장 '수다 팩토리(FACTORY)'의 설립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 환경친화적 생산, 합리적 이윤분배 등을 모토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참 신나는 옷은 정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이스타 항공, 현대자동차, 교보생명보험, 제제패션 등에 단체복을 납품하였다. 또한 친환경 소재로 만든 천연염료 옷도 개발하여 본격적으로 생산, 시판하고 있고 G마켓을 통하여 학생복도 판매하고 있다.
지상 3층 규모의 ‘수다 팩토리’는 밝고 쾌적한 환경의 봉제작업장을 중심으로 디자인센터, 의류전시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다공방’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경력 20~30년차 봉제기술 노동자 20여명이 만든 옷들을 현장에서 전시, 판매까지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어질 예정이다.
유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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