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양산에도 설치됐다.
양산시는 지난 23일 서거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시민들의 조문 편의를 위해 종합운동장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 장례일인 오는 29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또 시청 공무원 70여명을 배치, 시민들이 하루 24시간 언제나 자유롭게 분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근섭 양산시장은 25일 오전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노 전 대통령 영전에 헌화 분양했다. 이날 시장은 “양산시민과 더불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진심어린 애도와 추모의 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손정근 양산경찰서장 외 간부공무원, 정재환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시민 500여명 등 조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졌으며, 여성단체협의회 등 자원봉사단체의 따뜻한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양산지역에는 통도사 설법전, 내원사 대웅전에도 분향소가 마련돼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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