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철도공사 사장에 김인환씨 내정
대구시, 도시철도공사 사장에 김인환씨 내정
  • 대한뉴스
  • 승인 2009.05.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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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 내정자는 대구시 공기업계장, 교통기획계장, 예산담당관 재임동안 지방공기업 및 교통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하철 1호선의 개통과 도시철도공사 설립 업무 등을 두루 경험하였으며, 특히 타 광역시의 지하철건설 국비지원에 따른 문제점을 제기하여 국비지원 불균형분 3,59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도록 하는 등 지하철부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재정통으로서 만성적인 재정적자 구조인 도시철도공사의 재정운영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은 결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사장추천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15일 공개모집을 실시하였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하여 5월 7일 재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재공모에 지원한 3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5월 25일 엄격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실시한 후, 시장에게 임용후보자를 추천하였다.

 

김인환 내정자는 6년여 최장기 대구시 예산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대구선 이설비, 지하철 연장건설비 국비확보 등 국비확보에 남다른 능력을 발휘하였으며, 2011세계육상대회지원단장으로 재직하면서는 육상진흥센터 건립비 전액과 운영비(매년 20억원)를 국비로 확보하였다. 또한, 고리의 민간자금 대신에 저리의 정부기금과 대구시 각종 기금으로 새로운 투자재원을 마련하는 등 예산절약에도 남다른 혜안을 가지고 있다.

 

한편, 김인환 내정자는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舊 대구농림고)를 졸업하자마자, 말단 9급(당시 5급을)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학력에 연연하지 않고 업무로 승부하여 고시출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대구시 국장급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서, 과장급인 대구시 예산담당관에서 바로 수성구 부구청장으로 발탁될 정도로 고위간부로서 강력한 리더십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다정다감한 성품으로 직원들에게 존경받는 간부중 한사람이었는데, 1년여 이상 남은 공직을 떠나는데 대하여 많은 직원들이 아쉬워하는 분위기이다.

 

송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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