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강원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전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강원도 통합브랜드인 ‘강원한우’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인센티브 자금 10억 원을 지원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관리가 우수한 브랜드경영체를 발굴하여 고품질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03년부터 추진하고, 강원한우는 ‘16년 출범 이후 4년 연속 상위 브랜드로 평가받아 그 우수성과 품질을 여실히 입증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우수상에 홍천늘푸름한우, 장려상에 대관령한우, 횡성축협한우가 명품브랜드 인증을 받음으로써 한우부문 10개 중 4개를 강원도 브랜드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백두대간한돈이 돼지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여 총 36억 원의 인센티브 자금을 지원받았다.
앞서 지난 12월에는 강원도 7개 축산물브랜드(한우 5, 돼지 2)가 소비자시민단체가 인증한 우수 축산물로 선정되어 품질과 안전성, 소비자 인지도 측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강원도 농정국은 앞으로도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하는 명품브랜드 육성에 최선을 다하여 강원도 축산물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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