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자본의 집결지, 홍콩과 싱가포르를 주목하라
중화자본의 집결지, 홍콩과 싱가포르를 주목하라
지식경제부, 홍콩, 싱가포르에서 투자환경설명회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09.05.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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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홍콩(09.5.27)과 싱가포르(09.5.29)에서 개최된 투자환경설명회 기간 중 짜오상(招商)증권, 엑셀시어 캐피탈(Excelsior Capital Asia), 서던 캐피탈(Southern Capital)등 3개사와 8억불 규모의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금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3개사는 각각 중국, 홍콩,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대표적인 중화자본으로 동 기업들이 보유한 아시아 지역내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할 경우 중화자본의 연쇄적 투자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례없는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지식경제부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투자환경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투자여력이 풍부하다고 평가받는 중화자본 유치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함이다. 지식경제부 김동수 투자정책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당면한 경제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글로벌 공조, 협력이 필수적” 임을 언급하며 중화자본의 보다 적극적인 對韓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정부가 민, 관 공동으로 조성중인 신성장동력 펀드, 외자유치를 추진중인 SOC 분야의 BTL 사업 등 구체적 투자처를 제시함으로써 현지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한 투자자들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경제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한국내 진출 가능 분야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투자환경설명회는 이례적으로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다수 부처가 참여함으로써 외국인투자유치에 대한 범정부적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백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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