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미숙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도봉구의 공식 유튜버가 될 예정이다. 바로 주민이 직접 팀을 꾸려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도봉영상크리에이터를 모집하는 것.
도봉영상크리에이터는 2021년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자는 도봉구 대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eonaann525@dobo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거주자 또는 도봉구에 활동공간(직장, 학교 등)이 있는 사람으로, 영상을 제작하거나 유튜브를 운영해본 경험이 있으면 더 좋다.
합격자는 2월 중 발표 예정이며, 합격된 팀(또는 개인)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도봉영상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각 팀은 도봉구와 관련된 주요 정책, 행사, 볼거리 등 자유로운 주제로 매달 1편씩의 영상을 제작하게 되며, 제작한 영상은 도봉구 대표 유튜브 채널인 ‘도봉봉TV’에 게시된다.
구는 도봉영상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중 소정의 영상 제작비를 지급하고, 도봉구의 주요 행사·축제에 초청하는 등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미디어문화를 조성하고, 주민의 눈으로 본 실질적인 도봉의 이모저모를 살피기 위해 이번 도봉영상크리에이터를 마련했다.”며, “이번을 계기로 도봉봉TV가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는 자유로운 소통의 장(場)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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