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첫 일본 뇌염 모기 발견
도내 첫 일본 뇌염 모기 발견
경남보건환경연구원, 25일 함안서 채집…주의 당부
  • 대한뉴스 webmaster@n123.ndsoftnews.com
  • 승인 2009.05.28 2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일본 뇌염모기 채집은 전년에 비해 3주 정도 늦은 것이다.

 

[대한뉴스]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근선)은 일본뇌염 발생시기와 유행추세를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 일환으로 일본뇌염매개모기 밀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년도 보다 3주 정도 늦은 지난 25일 함안에서 채집한 모기중에서 올해 처음으로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중추신경계 감염질환을 일으키는 제2군 법정전염병이다.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릴 경우 발병하며 사람과 동물에서 뇌막염과 번식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면역성이 낮은 3~15세 소아들에게 발생할 위험이 높은 질병이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모기 발생에 따라 예방접종 대상자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면서“하천변, 물웅덩이, 돈사주위, 대형건물 지하정화조, 하수구 등 모기 서식지 제거 및 대청소를 실시해 모기가 서식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모기가 활동하는 해가 진 이후, 새벽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