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적자 운영으로 정부 지원을 받아온 오션파크는 개혁적으로 새롭게 개편되는 내용을 전격 공개했다.

오션파크는 입장료를 면제하고 MTR역 부근 42,000제곱미터 공간에 식당, 소매, 엔터테인먼트 상점을 아웃소싱할 계획이다.
오션파크 남쪽 산 꼭대기에 위치한 놀이공원 시설은 개별적으로 요금이 부과된다.
라우밍와이 오션파크 회장은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가 새로운 시설로 대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션파크 전체 시설의 절반 이상이 아웃소싱될 예정이지만 올 여름 개장하는 새로운 워터파크는 자체 관리할 예정이다.
라우 회장은 아웃소싱으로 인해서 대량해고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일축하며 실제로 현장에는 더 많은 일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오션파크와 다른 운영자간에 업무가 분리되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순수한 일자리 창출효과는 더 클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는 오션파크 공원의 사업 전환을 위한 유연성을 지원하기 위해 16.7억 홍콩달러를 일회성 보조금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한 오션파크의 보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4년간 11억 홍콩달러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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