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2월 5일(금) 소상공인의 혁신 창업을 지원하는 시설인 ‘드림스퀘어’(서울 마포)와 인근 소상공인 상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권칠승 장관 취임 이후 첫 현장 방문으로 버팀목자금 등 지원상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퀘어에서는 먼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버팀목자금’ 집행상황을 점검했다.
90% 이상 신속하게 집행됐다는 설명을 듣고 권칠승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적·물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버팀목자금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원금이 차질없이 지급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상공인들이 스마트상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드림스토어’와 혁신 창업을 준비하는 공간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온라인체험학습장’ 등 지원 현장도 살펴봤다.
특히 ‘스마트드림스토어’에서는 디지털 소상공인에게 유망한 스마트 장비인 무인판매기, 스마트오더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퀘어에 이어, 권칠승 장관은 인근 상가에 소재한 2개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애로를 듣고 위로했다.
권칠승 장관은 소상공인에게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항상 소상공인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칠승 장관은 2월 4일에 국회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가 채택되고,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함으로써 2월 5일부터 문재인 정부에서 부로 승격된 중기부의 3대 장관으로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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