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요방재시설 점검
대구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요방재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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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0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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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8개 구·군 및 유관기관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하였다.

 

◆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대규모 자연재해가 빈발하고 있어 대구시는 이를 대비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하여 야간 집중호우에 중점을 둔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인명피해우려지역 14개소를 지정하고 호우 시 예찰활동 강화 및 재난안전선(SAFE LINE)설치, 대피소지정과 대피담당자를 지정 하여 신속한 대피 유도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 풍수해 사전대비

 

그동안 대구시는 올 여름철 풍수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 3월 20일부터 5월 14일까지 풍수해 사전대비기간으로 정하고 사전대비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였다.

 

올해 3월 25일과 4월 24일 두 차례에 걸쳐 여름철 풍수해대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하여 대구시 8개 구·군과 합동으로 재난관리시스템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을 통해 여름철 호우 및 태풍특보시 표준행동절차 수행 및 피해상황관리 등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4월 14일에는 대구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금호강유역 22개 기관이 참여하는「금호강유역 홍수대책비상기획단」모의훈련을 대구시 주관으로 실시하여 금호강 유역에 홍수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상황관리, 참여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였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방재부서 담당직원 30명에 대하여는 상황관리 실무교육을 4월 2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시하여, 비상단계별 대응 및 대처계획과 상황전파시스템을 이용한 상황보고 요령,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을 하였다.

 

그리고 대구시와 구·군에서는 110개소의 수문, 49개소의 배수펌프장, 28개소의 지하차도 펌프장, 89개소의 하천제방, 77개소의 대형 건설공사장, 21,954개의 가로등·교통신호기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였다.

 

◆ 배수펌프장등 주요방재시설물에 대하여 특별점검반 편성하여 일제 점검 실시

 

주요 방재시설인 도시의 빗물펌프장 12개소, 지하차도 펌프장 28개소 국가· 지방하천의 수문 110개소, 26개 하천의 제방, 달구벌대로 외 14개 노선 도로 절개지, 하수도 관거 준설상태, 50억 이상 대형공사장 20개소에 대하여 형식적인 점검을 탈피하고자 실무 경험이 풍부한 건설방재국장을 반장으로 하고 반원은 사무관으로 하는 2개반 총 7명으로 구성 주요 방재시설물 점검반을 편성하여 2009. 6. 1 ~ 6. 10까지 10일간 우리시 전역의 주요방재시설물에 대한 시설별 점검표을 미리 작성하여 점검표에 의거 면밀하게 점검을 실시한 후 부적합한 사항에 대하여는 6. 30까지 보완 정비하여 올 여름철 풍수해를 예방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번 점검기간에 부시장이 직접 방재시설물 점검 확인과 근무자 격려 및 집중호우에 대한 준비와 비상시 근무 철저를 당부 할 계획이다.

 

- 점검대상 주요방재시설

∙ 배수펌프장 : 12개소(건설관리본부 소관)

∙ 지하차도 펌프장 : 28개소

∙ 수문 : 110개소(국가하천 68, 지방하천 42)

∙ 제방 : 26개하천 제방

∙ 절개지 : 15개노선 17개소(도로)

∙ 하수도 관거(준설계획연장) : L=1,841km

∙ 대규모공사장 : 20개소(50억이상)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전국 일제 실시(대규모 풍수해, 화재, 지진대응 등 현장훈련 실시)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에 대처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2009.5.27(수)~5.29(금)까지 2박3일간 대구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유관 기관, 시민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음

 

대구 시에서는 이번 훈련에 시 본청과 8개 구·군, 교육청, 경찰청,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공동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풍수해, 화재 등 실제 재난에 적용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실시하며, 시 본청 및 각 구군에서는 훈련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근무근무 실시했음

 

훈련 첫째날(5.27)에는 대규모 풍수해에 대비하여 과거 재난피해 사례를 적용한 구군별 지역특성 현장훈련을 실시하였으며,

 

<구군별 지역특성 현장훈련>

 

하수도 범람 : 동구(동촌 유원지 구름다리 입구), 남구(빨래터공원 서편)

 

제방붕괴 : 북구(금호강 금호1교), 수성구(진밭골 입구)

 

저지대 침수 : 달서구(강창교), 달성군(화원유원지)

 

한편 훈련 1일차인 5. 27. 14:30~15:05에는 국무총리가 주재하고 김 범일 대구시장 등 16개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원격화상회의 방식 훈련상황보고회를 실시하여 중앙과 지방간의 훈련연계 및 네트워크를 점검하였다.

 

훈련 둘째날(5.28)에는 14:00 중구 대백프라자에서 중구청,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등 16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진에 따른 붕괴 및 화재 대응복구 현장훈련을 실시하였고,(건설방재국장 참관)

 

훈련 셋째날(5.29)에는 목조문화재 화재사고 대응훈련으로 도상훈련으로 실시 하였다

 

◆ 풍수해 예방에 모든 행정력 동원

 

금년 5월 11일 대구시장 주재 확대간부회의시 풍수해 및 장마철 대비 하수관거 준설, 배수펌프장 정비에 철저를 지시하여 올 여름철 재난대책 기간동안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풍수해 예방에 집중할 방침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 저지대 가옥 침수예방 및 하천범람 예방을 위하여 하천퇴적물 준설, 하천주변의 숲가꾸기 부산물 제거, 쓰레기 수거, 시가지 골목 하수도 뚜껑 덮개제거 등 하수도 및 계곡·하천의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를 위한 풍수해예방 국토 대 청결운동을 5월18일부터 5월22일까지 5일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으며,

 

또한 5월 19일에는 대구시 8개 구·군 합동으로 재해대장 전산시스템을 실제와 같이 적용해 운영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재해발생시 신속한 복구계획 체계를 수립하였다.

 

대구시는 맨홀 및 우수받이에 적치물, 나뭇잎, 악취방지덮개 등 배수소통 장애요인 수시제거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배수펌프장, 하천수문, 도로변절개지 등 재난취약지에 대하여 6월 중순 장마기간 전까지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여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난 5월 22일(금)에는 건설방재국장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한 구·군 방재담당국장 회의를 개최하여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재해취약시설 점검·정비, 재해예방사업 우기 전 마무리, 신속한 상황관리 등 풍수해 비상대응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홍수 시 침수가 예상되는 신천동로와 신천좌안도로 일부구간과 지하차도, 신천·금호강 둔치 주차장에 대한 수방대책 및 교통소통대책을 강구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관할 구청 및 대구시 경찰청과 유기적인 협조로 홍수로 인한 교통장애를 해소할 계획이다.

 

시는 풍수해 예방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보고 있으므로, 기상특보 발표 시 TV, 라디오 등에 의한 기상상황을 청취하여 주변에 위험요소가 없는지를 점검·정비하는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등 재해취약지 주변의 주민들께서는 대피 명령시 안내 공무원 지시에 따라 즉시 대피 및 위험지역 출입통제 등 관할 구·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조치하는 사항에 대하여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강석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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