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셩수이와 홍함을 연결하는 이스트레일 라인(East Rail Line)에서 기존 12량보다 짧은 9량 열차가 운행된다.

MTR은 현재 열차가 너무 길기 때문에 샤틴-센트럴 링크의 일부 구간인 항구를 통과할 때를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새미 왕 운영책임자는 지난 주말부터 6대의 새로운 열차가 운행 시작했으며, 이전 열차도 당분간 계속 사용된다.

새로운 9량 열차를 점진적으로 도입해 승객들이 승강장에서 대기하는 상황에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MTR은 새 열차가 넓어서 사람이 설 수 있는 공간이 더 넓어졌지만, 객차가 3량 줄면서 기존 전동차에 비해 수용량이 20% 줄었다고 전했다.
MTR은 승객의 수용 능력은 열차 수에 달린 것이 아니라, 열차의 전체 운행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피크 타임에는 수요를 위해 빈 열차를 투입하는 준비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미 왕은 작년 전염병으로 1년 동안 승객수가 30% 감소했으며 튠마라인(튠문-마온산 연결) 1단계 구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이스트레일 라인 수요가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