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폴 찬모포 재무사장은 최근 발표한 2021-22 예산안에서 모든 영주권자 또는 18세 이상의 신규 이민자(세부 사항 미정)에게 전자상품권 5,000홍콩달러를 지급하여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5,000홍콩달러는 5회에 걸쳐 매회 1,000홍콩달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매회 한 달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전자상품권은 가능한 한 많은 소비자와 상인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장, 패스트푸드점, 식당, 소매점, 온라인 상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전자상품권으로 세탁기나 밥솥 등 가전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5,000홍콩달러를 한번에 사용 가능하도록 요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21년도 실질 GDP 성장률은 3.5~5.5%로 전망했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6%로 예상했다.
정부 총지출은 7,278억 홍콩달러로 경상비용이 9.6% 증가했으며, 예상적자는 1,016억 홍콩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실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 대출에 총 150억 홍콩달러를 정부 보증으로 제공한다. 신청자당 최대 대출금액은 80,000홍콩달러이며 원금과 이자는 연 1% 저금리로 최대 5년 동안 상환하면 된다.
또한 개인 평가에 따라 급여세 및 세금이 100% 감면되며 한도는 10,000홍콩달러이다. 187만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줄 전망이다.
2021년 말까지 기업 대상 100% 보증 저금리 대출 신청 기한을 연장하고, 대출 한도를 600만 홍콩달러까지 인상한다. 상환 기간 및 원금상환 유예 기간도 연장된다. 주식(증권) 매매 인지세를 30% 인상한다. 기존 0.1%에서 0.13%로 상향 조정된다.
자가용(전기자동차 포함)에 대한 최초 차량등록세가 15% 인상되며, 차량 면허비도 30% 오른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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