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76억 홍콩달러 적자 예산… 5년간 빨간불
2,576억 홍콩달러 적자 예산… 5년간 빨간불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1.03.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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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이번 회계 연도는 적자 2,576억 홍콩달러로 최대의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정부가 예상했다. 다음 연도에도 1,016억 홍콩달러의 적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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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년부터 5년 연속 적자가 예상되며 재정 준비금도 계속 떨어져 2025-26년이 되어야 흑자가 날 것이라고 정부는 발표했다.

찬모포 재정사장은 향후 펀드 투자 수입과 주택 준비금이 취소되고, 추가 그린펀드를 발행하며 향후 몇년간 예산 적자에도 불구하고 홍콩의 재정 준비금이 여전히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안정된 수준에서 다른 조치들이 시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산삭감 계획에는 시민들의 생계 지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중복 지출을 줄일 예정이다.

COVID-19로 인해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지난 1년간 정부는 방역 부문 지출을 대폭 늘렸다. 2년간 재정 준비금은 정부 지출 기준 23개월에서 13개월로 현저히 줄었다.

재정 준비금은 올해 3월 31일 기준 9,027억 홍콩달러로 예상되었는데, 다음 연도에는 8,010억 홍콩달러로 떨어진 후 지속해서 감소하여 2025-26년에야 반등할 것으로 재정사장은 예측했다.

그는 다음 회계연도에 수입이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역순환적인 재정 조치와 지속적인 지출 증가로 인해 재정 적자는 GDP의 3%에 해당하는 1,016억 홍콩달러로 예상했다.

정부의 중장기 재무 전망에 따르면 2020-21년부터 5개 회계 연도 모두 적자가 예상된다. 올해는 2,576억 홍콩달러, 내년에는 최대 1,010억 홍콩달러의 적자를 전망하고 있다.

적자는 향후 3년동안 180억 홍콩달러에서 118억 홍콩달러로 점차 감소하여 2026-26년에는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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