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정부는 작년 정책 연설에서 발표한대로 비정부기구(NGO)가 호텔과 게스트하우스를 임대하여 임시 주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사업에 9,500만 홍콩달러 기금을 신청했다.
약 800개의 방을 임대할 예정이다.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를 크게 개조하지 않고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입주할 예정이라고 교통주택국 레이먼드 쏘(蘇偉文) 부국장이 밝혔다.
임대주택 성과를 검토한 뒤 반응이 좋을 경우 수요에 따라 계획의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그가 덧붙였다.
해당 임대주택의 이용 대상은 장기간 공공주택 입주 대기자와 부적합한 주택의 거주자를 우선으로 선정된다.
호텔의 면적이 비교적 작은 편이어서 소규모 가정에 더 적합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거주 기간도 합리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임대 기간을 최소 2년으로 정했다.
초기에는 호텔 건물을 통째로 빌는 것이 비교적 이상적이고 영업도 쉬울 것이라고 쏘 부국장이 말했다. 비정부기구와 이미 계약된 호텔 객실 약 161개는 제공 가능하다.
현재 호텔 10여 곳과 연락 중이며 비정부기구(NGO) 등과의 협의를 진행 중인데, 업계 초기 반응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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