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우주인 우주적응능력 유지 적극 지원
공군, 우주인 우주적응능력 유지 적극 지원
우주인에게 꼭 필요한 훈련
  • 대한뉴스
  • 승인 2009.06.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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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우주인 이소연 연구원과 고산 연구원의 우주적응능력 유지를 위한 교육훈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공군과 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2008년 확대협의회를 통해 ‘한국 우주인의 우주적응능력 유지를 위한 훈련’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조종사와 우주인의 훈련과정이 유사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을 고려, 최초 우주인 선발 후 3년이 되는 시점부터 공군에서 우주적응훈련을 지속 실시하는 것으로 협의하였다.


우주적응훈련과정은 정밀신검, 항공우주생리훈련, 생환훈련 등으로 나뉘며, 두 우주인은 지난 1일(월) 4박 5일의 일정으로 경남 남해에서 해상생환훈련을 실시했다. 오는 8일(월)부터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에서 정밀신검과 항공우주생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생환훈련과 항공우주생리훈련은 우주인이나 공군 조종사와 같이 3차원 공간에서 근무하는 공중근무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다.


‘생환훈련’은 조종사가 비상탈출하거나, 해상이나 산악지역에 불시착했을 때 생존을 위한 훈련으로 비상탈출시 안전하게 낙하산을 사용하는 법, 지도 읽는 법, 음식물 구하는 법, 은신처 구축법 등으로 구성된다.

‘항공생리훈련’은 저압실 비행훈련, 비행착각 체험훈련, 비상탈출 훈련, 가속도 훈련 등으로 진행되며 공중근무자의 신체적응 능력을 향상시킨다.


두 우주인은 하계생환훈련 고급과정과 항공우주생리훈련 고가속도기 과정에 입과하여 공군 조종사들과 함께 훈련을 받는다.


공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 우주발전과장 강병철 대령(진급예정, 공사 34기)은 “공군은 ‘연합․합동 전장을 주도하는 항공우주군 육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해오고 있다”며, “우주인의 우주적응훈련 지원도 이의 연장선상에 있는 만큼 효과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군은 지난 2006년 한국 최초 우주인 선발시 정밀신체검사와 항공우주생리훈련을 담당하였으며, 선발 4단계에서는 후보 8명에 대해 국산 KT-1 훈련기 탑승을 지원하고 실제 공중상황에서의 적응능력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우주인 임무 종료시까지 근접의료지원을 실시하는 등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탄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공군과 항공우주연구원은 효과적인 우주적응훈련을 위해 무중력 체험훈련 방안을 모색하는 등 훈련 절차를 보완․발전시킬 계획이다.<사진/공군본부>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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