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입국 신종인플루엔자 확진환자 발생(25세, 여성)
중국 입국 신종인플루엔자 확진환자 발생(25세, 여성)
  • 대한뉴스
  • 승인 2009.06.07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 장관)는 지난 4일 중국에서 입국한 25세 여성 회사원이 47번째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환자는 지난 6월 1일 중국 광조우, 칭다오에 출장차 출국하여 6월 4일 귀국한 후 저녁부터 인후통과 고열 증세를 느껴 6월 5일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6월 6일 확진되었다.

중앙역학조사반은 동 환자가 중국 보건당국이 격리 치료중인 미국인 확진환자(29세, 남자)와 동일 항공기(OZ 369편)에 탑승한 사실을 주중국대사관으로부터 확인한 바, 이번 확진환자는 미국인 확진환자와 항공기내에서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동승자를 대상으로 추가 감염자가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인 확진환자는 미국 뉴욕발 인천행 OZ 221편을 이용하여 6월 1일 인천공항 도착, 우리나라를 경유 6월 1일 OZ 369편으로 중국 광조우로 입국하는 과정에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중국 보건당국에 의해 격리되어 6월 3일 최종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은 6월 5일 확진환자로 분류된 55세, 재미교포 여성도 미국인 확진환자와 동일한 OZ 221편으로 미국 뉴욕에서 우리나라 인천국제공항으로 6월 1일 입국한 점을 주목하여 확진환자와 동일한 항공기를 탑승한 승객을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은 확진환자와 동일한 뉴욕 → 인천공항, 6월 1일 입국한 OZ 221편, 인천공항 → 중국 광조우, 6월 1일 출국한 OZ 369편, 중국 칭다오 → 인천공항, 6월 4일 입국한 OZ 318편, 항공기를 탑승한 승객 중에서 아직까지 보건당국의 연락을 받지 못한 사람은 질병관리본부(02-3157-1610)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윤정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