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패션타운협의회 옥훤호 회장, 대규모 로드 패션쇼 성대한 막을 올리다
부산대패션타운협의회 옥훤호 회장, 대규모 로드 패션쇼 성대한 막을 올리다
‘부산 대표 패션문화 중심지, 부산대패션타운’ 패션문화 발전의 新모델 집중조명
  • 대한뉴스
  • 승인 2009.06.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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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추구하는 美의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남녀노소, 연령을 불문하고 절대적으로 멀리할 수 없는 것은 바로 ‘패션’이다. 수많은 트랜드가 탄생하고 유행이 변하면서 누구보다 앞선 트랜드를 읽어내고 아름다움을 패션으로 완성하고자 거리로 나서는 이들의 발걸음이 모이는 곳이 있다. 부산 패션의 일번지로 각광받는 부산대 앞. 부산지역뿐 아니라 전국에서 그 명성을 듣고 찾아오는 패션 매니아들로 하루 10만 여명이 다녀가는 이곳은 앞선 패션 트랜드를 주도하는 아울렛거리를 중심으로 400여개에 달하는 패션 관련 매장이 들어서있다. 지난 15일 대규모 로드 패션쇼의 성공적인 개최로 부산 대표 패션문화 중심지로서 ‘부산대 패션타운’의 명성과 위상을 널리 알린 부산대패션타운협의회 옥훤호 회장을 만나 패션 중심지 부산대 앞 상권의 경쟁력을 집중 조명해 보았다.




부산대 패션타운, 대규모 로드 패션쇼로 부산의 위상과 명성 널리 알리다

지난 15일, ‘세계 5대 항구도시’, ‘신발산업의 메카’ 등 수많은 수식어와 함께 경제 성장의 중심지로서 각광받았던 부산의 명성에 또 한 번 부상하는 소중한 행사가 열려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산대 후문 앞 패션타운에서 열린 대규모 로드 패션쇼가 성대한 막을 올린 것. 부산 금정구청과 부산대 패션타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패션쇼는 패션전문모델 25명이 50개 유명 브랜드 의상 220벌과 부산대 의류학과 학생들의 의상 작품 30벌을 1,2부로 나눠 선보이며 패션의 아름다운 학연을 펼쳤다.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패션 매니아들은 물론, 언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이번 패션쇼에서는 다양한 패션 트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성대한 막과 함께 젊음의 열정이 가득했다. 또한 색소폰과 전자바이올린 공연, 미니 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는 행사장의 높은 열기를 드높였을 뿐 아니라, 패션쇼에 앞서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여하며 축하연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금정구청 관계자는 이날 “부산대 앞 패션타운을 금정산성 및 범어사 등과 연계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문화, 패션 관광타운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오래전부터 패션쇼를 계획하고 기획해온 옥 회장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뜻 깊은 자리를 기념하며 “부산 패션산업의 현주소를 조명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람들의 니즈에 맞춘 쇼핑문화 정착에 일조할 수 있는 부산대패션타운의 행보에 부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전했다.




우수한 입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패션에서 놀이문화까지

서면, 남포동과 함께 부산의 3대 상권으로 불리는 부산대 앞 패션타운은 우수한 입지적 인프라를 자랑하며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대앞역’에서부터 패션거리는 물론 영화관, 노래방, 호프집 등 다양한 놀이문화가 조성되어 있다. 10대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평일과 주말을 막론하고 열기를 가득 메우는 이곳의 명성은 부산 사람이 아니고서도 익히 다들 알고 있을 터. 패션에서부터 다양한 먹거리까지 없는 것이 없다. 특히 400여개에 달하는 매장과 점포들이 들어서 있음에도 복잡하다거나 혼잡하다고 느껴지지 않는 정결한 매장배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패션거리를 더욱 빛나게 하는 매장들의 디스플레이는 형형색색 색감과 스타일리쉬한 트랜드의 패션감각으로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또 한번 취재진의 발길을 끄는 곳은 브랜드 상설점이 밀집되어 있는 아울렛 거리. 여성복, 남성복과 캐쥬얼 브랜드 등 꾸준한 각광을 받고 있는 갖가지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이곳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보세, 화장품, 악세서리부터 패션브랜드 아울렛거리까지 하루 10만에 달하는 사람들이 다녀갈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곳곳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부산대패션타운협의회 3년간의 행보’ 부산대 앞 패션타운 발전 주도

오늘날, 이러한 부산대 앞 패션타운의 발전을 주도한 부산대패션타운협의회는 2006년 10월 결성되어 2007년 정식상가로 등록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06년 “도시형 미니클러스터 특화사업”에 선정되어 금정구청의 지원 하에 총4천만 원의 지원금을 유치한 협의회는 2006년 6월 '부산대 패션타운 아치'를 제막하면서 400여 곳의 브랜드 의류점과 함께 쇼핑 명소로서의 위상을 한껏 세우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화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해온 옥 회장은 “그간 홍보책자 및 광고판 설치 등 마케팅 부문에 주력해왔습니다. 또한 CEO포럼과 꾸준한 시장조사 등 패션타운의 내실강화와 경쟁력 제고에 기틀을 마련하고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라며 “선진 패션문화 타운의 면모를 갖추고, 더 아나가 서비스마인드 제고를 통해 유통업계의 근본적인 질적 향상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지역문화발전에 한 걸음 일조하고자 오래전부터 기획해온 이번 로드패션쇼의 성공적인 개최’는 그와 협의회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뜻 깊은 의미를 지닌다. 상권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편의 도모까지 협의회의 소중한 손길이 곳곳 묻어나는 부산대 앞 패션타운의 지난 모습과 발전된 오늘의 면모를 둘러보며 다시 한 번 이들이 만들어낸 저력을 깊이 새기며, 부산대패션타운협의회의 거침없는 행보가 부산대 앞 패션타운을 대한민국 패션의 중심지, 더 나아가 국가경제산업의 요람으로 발전시키는 주축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취재/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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