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온라인 쇼핑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61.7%의 응답자가 전염병 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이 늘었다고 답한 반면, 46.5%는 온라인 쇼핑 중 좋지 않은 경험이 있었다고 밝혔다.
주로 상품이 설명과 다르거나 물품에 하자가 있는 경우였다. 정부는 온라인 쇼핑 사기 예방에 대한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검사 및 법 집행을 강화하고 관련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민건련(民建聯)은 올해 1월 18일부터 2월 15일까지의 3,212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의 33%가 인터넷 쇼핑 습관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61.7%는 전염병 기간 인터넷 쇼핑을 늘었다고 말했다.
28.5%는 평상시보다 쇼핑비용이 500홍콩달러에서 1,000홍콩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인터넷 쇼핑 습관이 있는 응답자의 46.5%가 불쾌한 인터넷 쇼핑을 경험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잘못된 주문 32%, 상품불량 30.4%, 배송 지연 9.1%, 반품 처리 절차가 복잡하다는 의견이 7.7%로 나타났다.
민건련은 쇼핑을 위한 냉각 기간 설정, 법 집행 및 온라인 검사 강화, 건전하지 않은 판매 관행 발견시 적극적으로 후속 조치하는 등 전자 상거래 연구 및 규제를 포함하여 온라인 쇼핑 함정에 대한 여러 제안을 내놓았다.
중국 당국과의 국경 간 소비자 불만 처리 강화, 온라인 쇼핑의 권익 보호 및 사기 방지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 강화하도록 제안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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