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박상구 제물포도로 추진위원장, '신월여의차도 개통' 환영
서울시의회 박상구 제물포도로 추진위원장, '신월여의차도 개통' 환영
’타지역 이동 차량으로 인한 피해를 왜 지역 주민들과 서울시민들이 떠안나’하는 고민에서 지하차도 제안 시작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21.04.1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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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신월여의차도 개통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4월 15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앞 신월여의지하도로 진출구에서 신월여의차도 개통식이 열렸다.

박상구 의원은 이자리에 참석해 "'제물포(경인고속)도로 추진위원장‘으로서 시민 여러분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상구 위원장이 신월여의차도 개통삭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한뉴스
박상구 위원장이 신월여의차도 개통삭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한뉴스

박상구 의원은 '강서구민을 비롯한 서울 시민들이 왜 타지역 이동을 위해 오가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소음 피해를 보아야 하는가'라는 의문을 갖고 지하차도 조성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박 의원은 "국회대로는 지난 50여년간 인적, 물적 자원을 수송하며 한국 산업화의 중추 역할을 해왔지만 주변이 도시화되는 가운데, 오가는 수많은 차량들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차량 소음, 상습 교통정체 등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겪어왔다. 구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을 때 들렸던 주민들의 목소리를 모른 체 할 수 없었고,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민간 제안서를 제출해 도로 지하화를 제안했고, 그 제안서가 결실을 맺어 신월여의차도 완공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상구 의원은 "함께 추진을 시작했던 희망연대 (고)박일남 대표 역시 하늘에서 환영해주실 것"이라며 "주민 대표로서 신월여의차도 개통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신월여의지하도로는 만성 지체, 정체 구간인 제물포길의 교통 체증을 해소해 통행 시간을 단축시키고, 지상 교통량을 축소시켜 대기환경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공원으로 조성될 상부 공간은 요즘과 같이 미세먼지와 황사가 극심한 시기에 친환경 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적절한 판단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그동안 공사 현장과 곳곳에서 지하차도 완공을 위해 수고해주신 여러분과, 오늘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추진위원장으로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박상구 의원은 환영 인사를 전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직접 시승차에 올라 신월여의지하차도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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