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소상공인 손실 계속 쌓여, 누적손실 보상 당연”
우원식 “소상공인 손실 계속 쌓여, 누적손실 보상 당연”
“이번 전당대회 국민의 신뢰 회복에 집중해야”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21.04.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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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0일 “국가의 명령에 따라 영업을 금지하거나 제안하면 헌법에 따라 국가가 보상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우원식 당대표 후보 ⓒ대한뉴스
우원식 당대표 후보 ⓒ대한뉴스

우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민주당의 절체절명의 과제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정권 재창출하는 것이다”며 “민주당이 내 삶에 꼭 필요한 정당이라는 믿음을 줄 수 있는 당대표 후보, 그건 저는 우원식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계파 문제에 대해서는 “당이 변화해야 하는 시점에 불필요한 계파 논쟁은 도움이 안 돼”라며 “지금의 위기는 그 누구의 탓이 아니라 174명 국회의원 모두의 잘못이다. 우리 모두가 혁신의 대상이자 혁신의 주체이다”고 말했다.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2.4대책, 부동산 공급과 또 시장 안정, 실수요자 보호라고 하는 정책 기조와 방향이 옳다고 생각한다” 면서도, “후보들이, 의원들이 각기 발언을 하는 것은 저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부동산시장의 안정이라는 기조에서 보면 혼선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심이 모이는 곳은 당이다. 당이 주도권을 가지고 당의 부동산 종합대책기구를 만들어 꼼꼼히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 후보는 “손실보상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이미 이야기했다”며, “쟁점 소급적용, 과거의 손실이 아니라 지금까지 누적된 손실이고 지금도 쌓이고 있는 손실이고 앞으로도 쌓여가는 손실이다. 이 누적된 손실에 대해서 보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OECD 중 우리나라는 국가부채가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다. 이렇게 재정을 건전하게 유지하는 이유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 재정이 건전하다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다”며 “국가 재정은 이럴 때 쓰고 위기에서 벗어나면 회복하면 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당원과 민심에 괴리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분들도 당이 국민에게 다시 사랑받고 정권을 재창출해야한다는 데 동의하는 진성당원이다”며, “당의 갈등 문제는 국민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간다면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다. 민생으로 정면돌파하겠다”며 민생을 중심으로 당을 단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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