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맞춤형 이동신문고, 포항 장기면 수성리 찾아간다
국민권익위 맞춤형 이동신문고, 포항 장기면 수성리 찾아간다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1.04.2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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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이정희 부위원장이 21일 포항시 장기면 주민들의 생활 등 각종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경상북도 포항시 장기면을 방문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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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동신문고는 수성사격장 문제가 지역의 현안이고 집단민원인 점을 고려해 장기면 지역주민들의 고충과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도움을 주고자 수성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고충 긴급대응 현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상담버스가 찾아가 관계자의 고충·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불편을 해소하는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실현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는 장기면사무소에서 수성사격장 인근 마을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들의 고충과 생활관련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국민권익위는 ‘주한 미군 아파치헬기 사격훈련 중단, 수성사격장 이전 또는 완전 폐쇄, 수성사격장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 철회 등’을 요구하는 포항시 장기면 주민 2,803명의 집단민원을 올해 1월 19일 접수했다.

현재 국민권익위는 수성사격장을 사용한 주한 미군, 해병대 등 부대(7개), 방위산업체(3개) 등을 대상으로 직접 훈련 현황을 확인하고 피해주민들의 의견 청취와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이정희 부위원장은 ”55년간 군(軍) 사격 소음·진동으로 고통 받은 사격장 주변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라며,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존권 보호 사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께서 생활하며 느낀 불편과 고충도 이동신문고에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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