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
선행노선인 홍대입구 ~ 부천대장 사업 확정 후 최적대안으로 추진키로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21.04.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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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은 22일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교흥 의원 ⓒ대한뉴스
김교흥 의원 ⓒ대한뉴스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사업은 홍대입구역에서 출발해 부천대장을 거쳐 청라국제도시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홍대입구 ~ 부천원종 사업은 2016년 수립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고, 현재 KDI에서 민자적격성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부천대장지구가 3기신도시로 지정되면서 홍대입구에서 부천원종까지였던 노선을 부천대장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검토 중에 있으며,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반영됐다.

다만 선행사업인 홍대입구 ~ 부천원종 사업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하되, 부천대장 ~ 청라국제도시 사업은 대장홍대 사업이 확정 된 후 관계지자체 및 민간사업자 등 협의를 거쳐 최적대안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부대의견을 넣었다. 추가검토 사업에 최적대안으로 추진한다는 부대의견이 들어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김교흥 의원은 그동안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제2차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철도국장, 철도정책과장 등 국토부 관계자들과 수시로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전달해왔다.

예산의 핵심키를 쥐고 있는 기재부차관을 비롯해 국무조정실장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설득해왔다.

이날 공청회 이후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 협의와 국토계획평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6월 중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김교흥 의원은 “서울2호선 청라연장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반영하고,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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