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이후 정규전 승전 제1연평해전 10주년
6.25 이후 정규전 승전 제1연평해전 10주년
해군, 제1연평해전 승전 10주년 맞아 평택 2함대서 기념식 거행
  • 대한뉴스
  • 승인 2009.06.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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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전반 차원 행사로 격상, 당시 참전 지휘관 등 장병 참석

승전시간과 같은 시간 기념식 서해NLL수호 필승의 심념 다져


6월15일 (월)6,25전쟁 이후 발생한 최초 정규전에서 압도적인 승전을 거둔 제1연평해전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해군은 오는15(월)일제1연평해전 승전 10주년 기념행사를 2함대사령부에서 거행한다. 올해 기념행사는 제1연평해전 ‘승전 10주년’의 의미를 전 해군, 해병대가 공유하는 차원에서 해군본부에서 주관하기로 하였다.


이번 제1연평해전 승전 10주년 기념행사를 기준 함대 차원에서 해군차원으로 격상시킨 것은 승전 의미를 통해 해군, 해병대가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장병들에게는 임전필승의 자부심을, 유사시에는 완벽한 작전을 통해 적 도발을 현장 종결시키기 위한 전승의지를 고양하는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영하함 함장 안지영 소령을 비롯한 제1연평해전 당시 참전 지휘관, 해병대사령관, 역대 2함대사령관 등이 함께 참석하여 승전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또한 행사는 승전의 의미는 적극 살리되 군사 대비태세를 완벽히 유지할 수 있도록 실용적 차원에서 간소화하였다.


제1연평해전 기념식 행사시간은 ‘그날의 승전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전 해군,해병대 부대에서 당시 승전시간(99,6,15,09;28~09;42)과 동일한 09;40분에 동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2함대 제1연평해전 전적비 앞 충무 동산에서 실시되는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승전사 소개, 참모총장 기념사, 승전기념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사에서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은 “제1연평해전은 첨단 무기체계와 강인한 정신전력, 그리고 완벽한 작전이 조화되어 이룩한 기념비적 승리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해전을 통해 우리 해군은 적에게는 ‘도발하는 곳이 곧 침몰 되는 곳’이라는 두려움을 주었다”고 강조한 뒤‘과거 두 차례의 해전을 돌아 볼 때 제3의 연평해전’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적이 우리의 손끝 하나를 건드리면 적의 손목을 자르겠다”는 각오로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과 싸워 반드시 이겨 10년 전 완벽한 승리의 전통을 계승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는 제1연평해전 참전지휘관이었던 서영길 제독(작전사령관,예,중장)과 박정성 제독(2함대 사령관,예, 소장)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당시 고속정 편대장, 정장으로서 북한군을 격퇴시켰던 현역 장병들도 초청되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옥근 해군참모총장도 당시 해군작전사령부 작전참모처장으로서 근무하면서 전투유공 무공포장을 받은 제1연평해전 승전의 주인공 중 하나이다.


기념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해군 각급 부대는 안보초빙강연, 승전기록 영상 시청,승전 기념 6.15km한마음 마라톤 대회을 열어 승전의미를 되새기고 장병들의 정신무장을 새로이 하는 다양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2함대의 경우 제1연평해전 당시 함대사령관이었던 박정성 예비역 제독을 초빙하여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해군은 이번 제1연평해전 뿐만 아니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을 기리고 장병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박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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