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KRX국민행복재단(이사장 손병두)은 5월 6일(목) 한국거래소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사업」을 위한 지원금 5천만원을 법무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 법무부 강호성 범죄 예방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본 사업은 정신장애 등으로 재범률이 높은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정신과 치료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재단은 법무부와 협력하여 우울증, 분노조절장애 등 정신과 치료가 시급한 보호관찰 청소년 20여명에게 1인당 200만원 이내의 진단검사, 상담치료, 약제비 등 치료비를 지원하고,반사회성, 낮은 자존감 등 심리‧정서적 문제가 있는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집중 심리상담 프로그램(1인 12회기)을 진행하여 근본적인 비행 원인을 해결하고자 한 것.
KRX국민행복재단 손병두 이사장은“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우리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보호아래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이 아무런 차별과 제약없이 우리사회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법무부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앞으로도 KRX국민행복재단과 협력하여 청소년 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범죄예방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소년보호시설 등 사회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이 다시 꿈을 찾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 왔다.
‘17년부터 전국 소년원(10개소) 및 보호관찰 청소년 2,951명에게 263백만원 상당의 검정고시 학습교재를 지원하였으며,소년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38백만원 상당의 직업훈련 실습장비 및 학습기자재를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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