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2021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지원」공모사업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2020년 인천시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기업들이 원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는“빅데이터 분석과 클라우드 컴퓨팅”이 32.3%로 높게 나타났다.
본 사업의 주요내용은 중소기업에게 데이터 전문기업들이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이용해 수요 중소기업들이 원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분석결과를 기업 비즈니스에 도입해 신규 사업 아이템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며,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 총 사업비 5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2020년에 수행한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금년도 사업에서는 전년도 대비 목표를 상향해 수행할 예정이다. ▲ 지역기업 컨설팅(25개사→28개사) ▲우수사례 발굴(5건→6건) ▲일자리 창출(5명→6명)
공모사업 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는 본 사업에 응모하기 전인 2021년 3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41개 기업이 응답해 92%의 참여의향을 보였으며, ▶데이터 분석‧활용 컨설팅 전문기업을 선정하고, ▶인천지역 수요기업 발굴 ▶교육·세미나 ▶컨설팅(대면, 비대면) 등의 사업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김준성 인천시 미래산업과장은“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서비스 기획, 제조 공정, 영업 마케팅, 사후 관리 등 데이터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관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모델을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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