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여행 제한과 이민 등으로 홍콩이 지난해 39,000명 넘게 순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상황이 지속되거나 심화되면 인력 유출로 이어져 전체 주택 수요 감소는 물론 홍콩 국제금융센터 이미지에 영향을 미쳐 상업 도시를 타격할 수 있다고 S&P 에드워드 찬 이사의 경고했다.
그는 또 올해 홍콩 아파트값이 전년대비 5%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2019년부터 내린 하락 폭을 일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호화 주택 시장의 회복은 여전히 본토 및 홍콩 국경을 언제 재개되느냐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홍콩의 주택공급량은 앞으로 5년간 매년 평균 15,000채의 주택이 공급될 정도로 수준이 낮다고 그는 밝혔다.
신계 동북부 및 기타 신도시의 발전 수요 때문에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앞으로 2~3년 동안 계속 아파트 가격을 지지하게 될 것이라고 그가 말했다.
향후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관련 요인이 부동산 가격 변동을 제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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