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本디자인도시-광주’ 선포식 개최
‘人本디자인도시-광주’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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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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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광주시가 인본디자인도시를 표명하고 이를 대내외 알리며 실천을 다짐하는 ‘人本디자인도시-광주 선포식 (The Proclamation for Humanism Design City - Gwangju)’을 오는 18일 오후7시30분부터 밤10시까지 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디자인협회가 후원하며 국내외 디자이너, 디자인교육자, 디자인경영자, 학생, 작가, 일반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디자인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식전 문화예술공연, 공식행사, 축하음악회공연, 공공디자인 시제품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 전시행사 등으로 구성돼 디자인 문화산업의 콘텐츠 교류 및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디자인 문화체험 등이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서는 힙합그룹 ‘훌리건’과 퓨전타악그룹 ‘Good56’이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신명나는 문화예술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기념식은 박광태 시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유명인사들의 축하영상메시지, 광주지역 대학생의 ‘인본디자인도시 선언문’ 낭독, 주요 내빈들의 ‘선포버튼터치’와 함께 미래를 밝혀줄 화려한 특수효과를 선보이고 ‘불법현수막 제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애프터스쿨, 윙크 등 국내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본디자인도시-광주 선포식 기념 광주MBC 축하음악회’가 펼쳐진다.

 

공공디자인 관련 전시행사도 마련된다. 사단법인 광주전남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인본디자인 주제전시’에는 광주소재 디자인학과 교수, 학생 등이 참여해 공공디자인, 그린디자인, 에코디자인 등을 주제로 한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이자리에서는 좋은 디자인과 나쁜 디자인의 사례를 전시하고 에코백 전시 등을 통해 디자인 명품도시 광주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포식에서는 광주시 공공시설물 시제품 총 9종 중 보도블럭을 제외한 8종(벤치, 볼라드, 펜스, 자전거보관대, 휴지통, 버스쉘터, 방향유도사인, 가로등)이 최초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해 선도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광주시만의 공공시설물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됐다.

 

한편, 선포식에 앞서 사전행사로 오후4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권영걸 교수(前 서울시공공디자인총괄추진단장)의 특별강연회가 열린다. 권교수는 강연을 통해 공공디자인과 시민들의 생활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에 대해 피력하고 공공의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주인의식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은 인권도시, 예술도시, 빛의 도시로서의 광주의 정체성을 디자인해 경쟁력 있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광주의 새로운 도시마케팅 성장동력을 모색해 보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디자인 명품도시로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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