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고든병원(병원장 배정식)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27일부터 65∼74세와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서울고든병원 최동진 팀장은 “60세~74세의 사전예약기간은 6월 3일까지 동일하지만 60~64세는 6월 7일~6월 19일까지 접종기간이며 65~74세의 접종 기간은 5월 27일~6월 19일까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서구민들의 빠른 예약을 위해 유선으로도 예약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곳에서는 △신원 확인 △절차 안내 및 체온측정 △예진표 작성 △의사 예진 △접종 및 질병관리청 시스템 등록 △부작용 관찰 등의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접종 후 30분간 이상 반응이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하게 귀가하게 된다.
특히 서울고든병원은 이상 반응 발생 시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배정식 원장은 “일반 환자와 호흡기환자의 동선, 공간의 분리가 가능하고, 환기 등 환경 관리를 국가지침에 따라 철저히 시행하고 있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서구 최일선 의료기관으로 앞으로도 지역 환자들의 안전과 최상의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강서구 의료 지킴이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간 내 접종하지 않을 시 4개월 가까이 접종이 미뤄지게 되니 기간 내 접종을 받아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필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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