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철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22회 철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철강 수급 안정화 및 안전 실천 결의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1.06.09 2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한국철강협회는 6.9(수)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22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이날 본행사에 앞서 문승욱 장관과 철강협회 회장단은 사전 간담회를 갖고, 최근 국내 철강 산업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철강 업계가 당면한 주요 현안으로 국내 철강 수급의 조기 안정화, 탄소중립 추진, 산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손꼽았으며, 기업과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수급 안정 등 시급한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치밀한 탄소중립 준비 등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의견을 함께 했다.

이날 본행사에서 철강 업계는 조속한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을 적극 확대하고 국내에 우선 공급하며 중소기업 수급애로 해소에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산업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두고 선제적 예방 관리와 안전 투자에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문승욱 장관은 KG동부제철 박성희 대표이사 등 철강 산업 발전 유공자 32명에게 훈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KG동부제철 박성희 대표이사는 해외 법인의 국내 유턴을 추진하고 불연 컬러강판, 항균 아연도금강판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국내 최초 출시하여 수출 역량을 강화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포스코 김상균 전무는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 브랜드인 ‘이노빌트’를 출시하고 중소기업 상생 플랫폼을 조성하여 철강 생태계 강건화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최은호 현대제철 상무는 철강 유통 투명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대통령 표창은 신상근 세아제강 노조위원장과 송재업 고려제강 부장, ▴국무총리 표창은 손성익 경원스틸 대표이사와 신경재 한국강구조학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김지탁 동국제강 이사 등 25명이 수상했다.

문승욱 장관은 축사를 통해 철강 업계가 지난 수년간 보호무역주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쟁력을 지켜왔으며, 작년 코로나19 위기 한가운데에서도 업계가 협력해 철강 상생협력펀드를 지원하며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었던 점을 높이 평가하며, 당면한 수급 우려도 오늘 철강 업계가 결의한 것처럼 적극 대응하여 수요 산업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들과 함께 호흡하며 철강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생산 체제 구축, 철강산업의 디지털 전환,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