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농업기술 활용 우방국가와 관계강화
대만, 농업기술 활용 우방국가와 관계강화
  • 대한뉴스
  • 승인 2009.06.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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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정부는 농업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중남미 국가들과 외교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만 행정원농업위원회(Council of Agricultural COA) 천우싱(陳武雄) 장관은 지난 14일 대만의 농업기술과 경작 노하우(Know-How)전수를 통해 벨리즈,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국가들과의 외교관계를 강화할 것이라 밝히고 이에 관한 계획을 수립, 입법원에 전달하고 이를 입법예고 했다고 최근 전했다.

천 장관은 최근 마잉주 총통이 중남미 국가들을 순방할 때 함께 배석했었는데, 중남미 국가들이 대만과 농업경작기술 교류를 통한 외교관계 강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중앙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특히 중남미 국가들은 대만의 농업이 작은 규모로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각종자료를 세밀하게 기록 한 것에 대해 많은 흥미를보였으며중남미 국가들은 대규모로 농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농업의 주체인 농민들 대부분은 싼 임금에 고용된 소작형태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그는중남미 국가들의 좌파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농업형태가 대규모이지만, 오히려 대만의 소규모 단위 농업이 경쟁력이 크다는데 큰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남미 국가들이 대만의 농업경영 노하우를 배워, 자신들 나라의 중산층이나 하위층의 생활수준을 높이려 하고 있다고 전하며, 엘살바도르의 새로운 대통령인 Mauricio Funes 등 중남미 국가 지도자들이 대만의 소규모 농업형태 경영과 기술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고강조했다.

처음 시작되는 이른바 ‘농업외교 프로젝트’ 는 대만의 농업기술사절단이 중남미 현지국가에 체류하면서 농업경영과 기술을 전파하는 것으로중남미에서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백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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