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미, 정부 상품권 결제방식에 포함되야
페이미, 정부 상품권 결제방식에 포함되야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1.06.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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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페이미(PayMe)는 전자 상품권 결제방법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민주당이 설문조사를 인용해 주장했다. 정부가 선택한 전자 네 가지 결제수단보다 더 인기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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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부는 지난 4월 5000홍콩달러 전자 상품권 지불 수단으로 옥토퍼스카드, 알리페이HK, 탭앤고, 위챗페이HK 등 네 군데를 선정했다.

민주당은 6월 3일부터 12일까지 일반 시민 985명을 인터뷰한 결과, 응답자 중 27%가 페이미(PayMe)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알리페이, 탭앤고, 위챗페이 등의 사용자는 7~13%에 불과했다.

민주당의 찬포밍 경제상업 분야 대변인은 이번 조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쇼핑과 저녁식사를 위해 페이미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이는 위챗페이 이용자들의 4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소비 상품권 유통을 도울 수 있는 플랫폼 중 하나로 페이미(PayMe)를 포함시키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또 전자결제 플랫폼이 소비바우처 유통 이후 행정부담금을 부과하기 시작할 수 있다는 많은 가맹점의 우려를 전했다.

대변인은 바우처 배포 후 관리비가 비싸 영세 상인들이 전자 플랫폼 사용을 포기하거나 소비자에게 비용을 전가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60세 이상 노인의 65%가 옥토퍼스 카드를 제외한 어떤 전자 결제 플랫폼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얏항 동부 지역의원은 정부에 5천 홍콩 달러의 보조금을 소비 쿠폰이 아닌 현금으로 줄 것을 요구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노인들이 보조금을 받고 사용하기에 더 쉽다고 말했다. 소 의원은 "노인들이 기술에 익숙하지 않고 일부는 가난하게 살고 있고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정부 관계자들이 고려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정책을 바꾸지 않으면 노인들이 소비 상품권을 받는 데 장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또 응답자의 80%가 정부가 소비 상품권 금액을 2배인 10,000 홍콩달러로 늘리기를 희망했고, 86%는 보조금이 18세 미만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폴 찬모포 재무사장은 지난 주말 자신의 블로그에 소비 촉진과 전자결제를 동시에 촉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썼다.

그는 "올해 4월까지 온라인 판매 증가율이 홍콩 전체 매출 증가율을 앞질렀다"면서도 "전체 소매가치의 7%에 불과해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재무사장은 전자 상품권이 한편으로는 소비를 위한 여비를 제공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전자 결제가 더 대중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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