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엔고타고 일본으로
국내 중소기업, 엔고타고 일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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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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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일본 내 폭넓은 판매망을 갖춘 유력 유통업체(49개사, 58명)를 초청,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COEX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토) 미리 전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400개 중소기업이 참여, 일본 유통업체와의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700여회에 걸쳐 상담회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식경제부 정만기 무역정책관은 “엔화 강세로 한국제품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3일에는 일본 바이어 20여명을 초청, 만찬을 갖고 국내 제품의 일본시장 진출 확대방안을 위해 현지 일본 유통업체의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연간 매출액 6조원 규모의 대형 유통업체인 오츠카상회(OA기기 사무용품) 및 이세탄(의류·식품·공예)을 비롯, 일용품·잡화 분야 유통업체인 기린당, 매출액 1조원의 TV 홈쇼핑업체인 QVC Japan 등 전국적 유통망을 가진 유명 유통업체들이 다수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400여 수출업체가 참여하여 일본 유통망 진출이 비교적 용이한 가정용품, 생활잡화, 식품 등의 품목으로 상담에 임할 예정이며, 이중 30개 업체는 상담회 기간중 자사 품목을 전시하여 일본 바이어와 상담 효과를 높일 계획이며 상담회 후에는 무역협회 통번역센터, 무역현장 컨설턴트 등을 통해 계약체결까지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중소기업이 어려운 점을 감안, 오는 12월에도 KOTRA와 공동으로 한차례 더 일본 대형 유통업체를 초청, 상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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