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회복자33% 인지능력 문제 있어
COVID-19 회복자33% 인지능력 문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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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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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 중문대는 COVID-19 회복자 1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약 33%의 응답자가 기억력이 떨어져 친구를 알고도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인지능력에 문제가 생겼고, 회복 후 자신이 자주 다니던 길도 잊어버린 것으로 나타난 경우도 있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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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초조 등 3명 중 1명꼴로 정서적 문제가 있었는데 일부 비교적 심각한 경우는 전문과에 가서 후속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사를 담당한 막동핑(麥敦平) 중문대 정신과학부 부교수는 "이 같은 문제가 생긴 일부 회복자는 상황을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며 연령대가 다양하여 20대 회복자도 있다"고 말했다.

정서적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는 진단 후 기존의 치료와 약물을 줄 수 있지만, 인지적 문제가 있는 회복자에게는 병리나 원인조차 알지 못해 약을 쓸 수 없다.

막동핑 교수는 이 같은 수치는 최종 결론이 아니라 매우 초보적이라며 앞으로 총 500명 정도의 회복자를 모집해 데이터를 충분히 수집하고, 그 원인과 병리 등을 분석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적절한 협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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