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湖北)성 스서우(石首) 민중항쟁이 주는 교훈
중국 후베이(湖北)성 스서우(石首) 민중항쟁이 주는 교훈
  • 대한뉴스
  • 승인 2009.06.23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후베이(湖北)성 스서우(石首)시에서도 시민 수만 명이 참여한 민중 항쟁이 발생했다.

최근 대중국 인권방송인 SOH 희망지성(www.soundofhope.org)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연속 나흘 동안 지속된 대규모 시위는 스서우시의 융룽(永隆)호텔 요리사 투위안가오(涂遠高의. 23) 씨의 사망이 발단이었다.

투 씨의 시신이 호텔 밖에서 발견되자 공안은 그가 투신자살했다고 밝혔지만 가족들은 누군가에 의해 폭행당한 뒤 사망했다고 주장했다는 것.

가족과 목격자들에 의하면, 시신 주변에서는 혈흔이 발견되지 않은 반면 머리부위에 고문을 당한 흔적이 남아 있으며 생식기도 잘려나갔다고 한다.

이 방송은 이어 스서우 시민들이 분노하는 것도 투 씨가 누군가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되었다고 믿기 때문이라면서, 시민들은 이 호텔이 현지 공안국장, 법원장 등 고위관리들의 마약거래 거점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투 씨의 사망 원인도 이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사진출처/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