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풀터치폰으로 중국 3G시장 본격 공략
LG전자, 풀터치폰으로 중국 3G시장 본격 공략
  • 대한뉴스
  • 승인 2009.06.2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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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가 풀터치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폰과 메시징폰을 앞세워 중국 3G(3세대)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LG전자는 24일 중국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社를 통해 TD-CDMA방식(중국 자체개발)의 풀터치 스마트폰 ‘LG-KT878’을,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munications)社를 통해 CDMA2000 방식(CDMA 기반)의 풀터치 메시징폰 ‘LG-KV920’을 각각 출시한다.


‘LG-KT878’은 윈도우모바일 6.1 버전을 탑재한 풀터치 스마트폰으로 최근 중국시장에서 급속하게 늘고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PC 모니터와 동일한 화면의 풀 브라우징(Full Browsing) 인터넷, 이메일을 휴대폰에서 바로 받아보는 푸시(Push) 이메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 작성 등의 첨단 스마트폰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특히, 7.62cm(3인치) WVGA급(800×480) LCD를 장착해 기존 QVGA급 LCD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중국 자체기술의 TD-SCDMA 방식에 본격 대응하기 위해 이번 ‘LG-KT878’을 내놨으며, 올해 3~4 종을 추가 출시하고 내년 한 해 10여종 이상의 TD-SCDMA 휴대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LG-KV920’은 미국에서만 350만대 이상 판매된 히트제품 ‘보이저(Voyager)’를 중국 특성에 맞게 개발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가로 폴더 형태로 전면 풀터치스크린과 ‘쿼티(QWERTY)’ 자판을 결합해 인터넷, 이메일, 문자메시지(SMS), 모바일 메신저 등 자주 쓰는 문자입력 기능을 노트북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외부의 7.11cm(2.8인치) 터치스크린 LCD를 통해 휴대폰을 열지 않고도 손가락으로 모든 기능을 간편히 사용할 수 있다.


특히, LG전자와 차이나텔레콤社는 ‘LG-KV920’의 TV광고 등 각종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해 이 제품을 개화하는 중국 3G 시장 공략의 선봉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 중국휴대폰마케팅팀장 이장화 상무는 “LG전자의 기술력을 결집시킨 스마트폰 LG-KT878과 북미시장에서 검증 받은 ‘LG-KV920’을 앞세워 중국 3G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4월 중국의 3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에 3G 휴대폰 공급업체로 다국적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차세대 이동통신분야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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