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의 백신 자문 전문가위원회는 COVID-19 백신의 지속적 효과 인정 및 위험 평가와 관련해 회의를 열고 바이오엔테크(BioNTech) 백신이 해동된 뒤 섭씨 2~8도에 저장 가능한 기간을 5일에서 한 달로 연장하는 승인 신청을 권고하고 의견서를 식품위생국장에게 제출했다.
홍콩정부 대변인은 해당 권고를 환영하는 입장이다. 바이오엔테크 백신의 저장, 물류 및 공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시민 수요, 백신 반입량과 공급 시기, 백신 희석 후 보관 기간, 지역 백신 접종센터의 운영 등을 면밀히 고려해 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 서비스의 향후 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신 자문 전문가위원회는 시노백 백신 및 바이오엔테크 백신의 지속적인 효과와 위험을 균형있게 평가하고, 신청 승인자가 제출한 안전 보고서 등 모든 관련 최신 임상 및 안전 데이터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로서는 다른 중요한 안전 신호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위원회는 여전히 두 백신의 이점이 위험보다 더 크다고 믿고 있으며 이 두 백신의 사용 변경을 권고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계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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