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 예약 폭주, 하루 6만명 접종
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 예약 폭주, 하루 6만명 접종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1.08.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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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바이오엔테크(BioNTech) 백신을 제공하는 24개 예방접종센터 중 14개는 최소 14일 동안 예약이 꽉 찼다. 시노백(Sinovac) 백신에 대한 수요는 낮지만, 이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클리닉도 예약이 꽉 차 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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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콩에서 COVID-19 백신 접종 예약이 급증하면서, 일일 기록 7만여 건을 세웠다. 향후 2주 동안 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제공하는 접종 센터의 절반 이상이 완전히 예약됐다.

본토에서 만든 시노백 백신에 대한 수요는 독일에서 생산된 바이오엔테크 백신과 비교해 "실질적으로 더 낮은" 항체 수준을 생성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최근 몇 주 동안 약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노백 백신용 공공 진료소도 2주 동안 예약이 꽉 찬 상태다.

2개월 안에 센터가 폐쇄될 것으로 알려지자 최근 몇 주 동안 활기를 띠는 양상이다. 지난 수요일에는 홍콩에서 투여된 백신 건수가 총 500만 도즈에 도달했다.

지난 23일에는 하루만에 70,570회 투여하여 새로운 일일 기록을 세웠다. 집계는 지난 2주 동안 평균 약 60,000건으로 전주에는 약 50,000건, 한 달 전에는 40,000건에 불과했다.

정부 관리들은 하루 30,000건 접종 건수가 유지된다면 홍콩 인구의 최소 70% 가 10월까지 1회 이상 접종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

위생방호센터의 책임자인 로날드 람만킨 박사는 홍콩이 여전히 국내 외에서 바이러스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주사를 맞을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이전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9월 말에 종료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정부 또는 개인 클리닉에서 여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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