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 외교장관 회담결과
한국-인도 외교장관 회담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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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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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를 공식 방문중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Krishna(크리쉬나)」외교장관과 한-인도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여, 인도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특히 유장관은 우리의 ‘신아시아 외교’를 바탕으로 양국관계를 한 차원 더 높여나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 장관은 고위인사 교류가 실질협력관계 증진에 중요한 모멘텀을 제공해 왔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적절한 시기에 양국 정상의 교환 방문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유 장관은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교역액이 150억불을 초과한 것을 평가한 뒤,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 CEPA)이 발효되면 양국간 교역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고, 인도측이 조속한 서명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인도측은 유 장관의 설명에 동감을 표하면서 국내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유 장관은 POSCO의 인도내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인도측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철강제품 등 국내 일부 수출품에 대한 인도측의 무역규제 조치가 양국간 교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지적하고 관련 협조를 요청하였다. 한편, 양국 장관은 원자력 분야에서의 협력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유 장관과 크리쉬나 장관은 이중과세방지 협정의 개정과 해운 협정의 체결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고, 인도내 한국 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보장 협정과 기업인 사증 간소화 협정의 체결에 관해 인도측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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