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국제 고등교육 정보기관 Quacquarelli Symonds(QS)이 최신 "세계 최고의 유학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홍콩은 전년보다 한 단계 하락한 15위를 차지했으며 2회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QS는 지표별 순위 하락의 영향으로 홍콩 순위가 낮아졌지만, 하락 원인은 홍콩 국가안전법 및 COVID-19 사태와 관련된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영국 런던은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 및 일본 도쿄는 공동으로 세계 3위와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
순위에서 중국 본토 5개의 도시도 있었으며 북경은 세계 25위로 상승했다.
세계 115개의 유학 도시를 비교하여 대학 서열, 학생 구성, 도시 희망, 취업현황, 생활비 및 학생 평가 등 총 6개 항목의 점수를 매겼다. 최근 발표된 2022년 순위에서 홍콩은 2020년 순위보다 한 단계 하락하며 2년 연속 하락을 기록했지만, 서울과 도쿄에 이어 아시아 3위를 유지했다.
QS는 홍콩의 순위가 하락하는 것은 여러 지표가 모두 하락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홍콩 4개 대학의 세계 순위가 하락하면서 대학 순위 지표도 9위로 미미하게 떨어졌다.
학생의 유치 정도를 나타내는 도시 희망 부문에서는 6계단 하락했다. 취업관련 부문은 더욱 크게 10계단 떨어졌다. 홍콩 고등교육계에서 고용주가 중시하는 능력을 가진 졸업생을 계속 양성하도록 QS는 권고했다.
세계 랭킹 1위인 런던은 3년 연속 톱을 차지했으며 뮌헨이 2계단 올라 도쿄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서울도 8계단 뛰어올라 도쿄와 함께 공동 세계 3위와 아시아 1위에 올랐다. 북경, 상하이, 남경, 우한, 광저우 등 5개 도시가 순위에 돌아갔고 그중에 북경은 25위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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