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주한 타이페이 대표부 유명랑 공보관)
대만.중국이 무역협정을 통한 경제협력을 더욱 밀착해 나갈 전망이다.
대만 마잉주 총통은 대만이 중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하려는 것은 단지 경제적 차원에서의 접근이지, 독립이나 통일등에 관한 문제는 아니며, 또 대만의 주권이 침해당하는 것도 아니라고최근 밝혔다.
또 마 총통은 이번에 중국과 ECFA(Econom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약정을 맺으려는 것은 중국과 아세안(ASEAN) 국가들간의 FTA가 내년 1월부터 발효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더 이상 대만이 소외되지 않기위한 필요 조치라고 밝혔다.
최근 주한 타이페이 대표부(대표: 천.용.차오 대사)에 따르면, 마 총통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대만을 방문중인 일본 대외무역협회의 야스오 하야시(Yasuo Hayashi)회장을 총통부에서 접견한 자리에서 나왔다.
마 총통은 “대만은 아세안과 중국의 FTA 체결과 같은 관점에서 중국과의 대화를 가능한 한 빨리 열어야 한다”면서 “아세안 FTA가 발효되면 서로가 무관세로 무역이 진행되기 때문에, 이는 대만에게 큰 경제적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중국과의 ECFA체결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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